토요타와 삼성 그리고 언론
[책으로 세상보기] ‘토요타의 어둠’ (창해) (창해)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두 가지다. 토요타의 본질에 대한 고발과 언론의 역할에 관한 것이다. 이 두 가지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특정 기업의 본질이 세상에 알려지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말을 뒤집으면 정반대의 상황이 된다. 언론이 돈이나 광고 등을 이유로 그 역할에 충실하지 못할 경우 본질이 허상에 가려지게 된다는 얘기다. 은 후자와 관련된 얘기를 하고 있다. 일본 언론에게 토요타가 성역이 된 이유 일본 언론에서 토요타는 성역이다. 토요타 기업에 관련된 문제나 비리가 불거져도 일본 언론이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가 뭘까. 광고 때문이다. 이 전하는 내용을 일부 추리면 다음과 같다. “유..
과거글/책으로 세상보기
2010. 3. 7.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