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훈’ 망각한 복제개 스너피 보도
[비평] 논문을 통한 검증이 우선이다“세계 최초의 복제개로 24일 세 번째 생일을 맞은 스너피가 다음 달에 아빠가 된다. 서울대 수의대 이병천 교수는 이날 암컷 복제개 보나와 호프가 인공수정으로 스너피의 새끼들을 임신했다고 밝혔다. 현재 보나와 호프는 임신한 지 한 달 정도 지났다. 개의 임신 기간인 60일 정도가 지난 다음 달 20일경 출산할 예정이다. 새끼들이 무사히 태어나면 세계 최초의 복제개 자연 번식 사례로 기록된다.” 25일자 동아일보가 13면에서 보도한 가운데 일부다. 세계 최초의 복제견인 스너피가 ‘2세 만들기’에 성공했다는 내용이다. 이 소식은 동아일보 뿐만 아니라 국민일보와 세계일보 서울신문 등을 비롯해 일부 경제지와 YTN과 SBS(24일) 등 방송사들이 보도했다. ▲ 동아일보 4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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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25.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