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를 욕되게 하지 마세요
[시사주간지 리뷰] 대학, 지성의 전당? 상업의 전당! 안중근 의사가 서거한 지 거의 100년 만에 뤼순 감옥에서 처형된 뒤 행방을 알 수 없는 안 의사의 유해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언론은 금방이라도 안 의사의 유해를 찾을 것같이 법석을 떨고 있는데요. 하지만 유해 발굴에 회의적인 전문가들이 적지 않습니다. 때문에 누가, 무엇 때문에 잠자는 안중근 의사를 깨우는가가 궁금할 수밖에 없는데요 (2008년 3월29일/28호)이 이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를 깨우는 주인공은 국가보훈처, 안중근의사숭모회, 안중근의사기념관건립위원회, 조선일보라고 합니다. 정부는 안 의사 매장지로 추정하고 있는 곳은 뤼순 감옥 뒤편에 있는 현재 해군기지 군수기지창 내부의 야산입니. 이 지점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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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30.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