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 선생'을 위해 규명운동에 나선 이유
- 한국일보 사회면. “선생님은 야동 아닌 사진만 봤다” 서명 강요 교사가 보던 야동이 교실 수업용 TV로 흘러나와(한국일보 19일자 14면) 물의를 빚은 소식 전해드린 적 있다. 그런데 또 물의를 빚었다. 경북 안동시의 모 사립여고에서 인턴교사와 일부 학생이 사건 관련 학생들에게 해당 교사 구명을 위한 허위 설문지를 강요했다. 설문지에 따르면 학생들이 TV로 본 것은 동영상이 아닌 사진 몇 장에 불과하다는 것. 서명된 설문지는 언론사에 배포됐다. 이 설문지는 이 여고 인턴교사 M씨가 교장 승인 없이 학생 한 명을 불러 관련 학생들의 서명을 받아 오라고 했다. 몇몇 학생이 서명을 거부하자 서명을 주도한 학생들이 협박과 폭언을 하며 집단 따돌림까지 했다고 한다. 해당 여고는 M씨도 불러 조사했지만 아무 조..
과거글/아침신문 브리핑
2010. 10. 29.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