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파동, 갈등만 있고 민의는 없다
[오늘의 핫이슈] 공천의 국민대표성 얼마나 확보했나 주말 방송사 뉴스는 물론이고 오늘자(24일) 아침신문들까지, 대부분의 미디어들이 현재 주목하고 있는 건 한나라당의 공천심사와 관련된 갈등이다. 여기에 부수적으로 2주일 정도 다가온 총선정국의 표정을 싣기도 하고, 통합민주당의 공천심사 소식도 종종 다루고 있다. 지금까지 거의 대다수 언론이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의 공천과 관련한 소식을 무수히 쏟아냈지만 여기엔 한 가지 빠져 있는 게 있다. 당 내부 갈등이나 계파간 이해관계 등 정치공학적 수준의 분석이나 이해관계를 따져보는 기사만 압도적으로 많았을 뿐, 그 공천내용이 진정으로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따져보는 기사가 없었다는 말이다. ▲ 한겨레 3월24일자 3면. 한 마디로 정리하면 공천의 ‘내용적 측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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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24.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