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청바지 입고 출근하지마!”
[아침신문 브리핑] 삼성 이건희 회장 불구속 기소 검토 ●특검, 이건희 회장 불구속 기소 검토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4일 오후 2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66)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이 회장은 11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5일 오전 0시50분쯤 귀가했다. 이 회장은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면서 “특검 수사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모든 것은 제 불찰이고 저의 책임이며 내가 책임질 것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비자금 조성 등의 의혹을 시인한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이 회장은 “건수에 따라 100% 인정하는 것은 아니고…”라고 말해 일부 혐의는 시인했음을 시사했다. 특검팀은 이 회장이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과거글/아침신문 브리핑
2008. 4. 5. 07:43